아홉, 첫 팬콘 ‘AHOFOHA’ 성료… 포하와 함께 터트린 ‘도파민’

아홉, 첫 팬콘 ‘AHOFOHA’ 성료… 포하와 함께 터트린 ‘도파민’

그룹 아홉(AHOF)이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2026년의 첫 추억을 완성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이하 ‘AHOFOHA’)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과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아홉은 양일간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총 16곡을 올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200% 충족시켰다.

이날 ‘INTRO+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과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 공연의 포문을 연 멤버들은 “첫 무대를 시작하는데 우리 포하(공식 팬클럽명)의 함성을 들으니 도파민이 돌더라”라며 “2026년 시작부터 이렇게 많은 팬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홉은 ‘잠든 일기장 (Outro)’, ‘1.5x의 속도로 달려줘’,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쉴 새 없이 몰아쳤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한 ‘우주 최고의 꼴찌’ 무대에서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터져 나왔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격렬한 안무 중에도 핸드마이크를 사용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멤버들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 스페셜 유닛 무대였다. 스티븐, 박한, 박주원, 다이스케는 방탄소년단(BTS)의 ‘MIC Drop’을 선곡해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한 힙합 스웨그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반면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제이엘, 즈언은 엔시티 위시(NCT WISH)의 ‘poppop’ 무대를 통해 풋풋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터트리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공연 말미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아홉은 ‘다신 너를 잃지 않게’, ‘미완성은 아닐거야’ 등을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쏟아냈다. 멤버들은 “팬 여러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2026년의 시작을 함께해 줘서 고맙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약속을 건넸다.

사진 : 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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