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4일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4회에서는 30년 동안 은행 저축만 고집해온 김종국이 뜻밖의 ‘5만 전자’ 주주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주식을 잘 모른다고 말해온 그가 주변의 권유로 사둔 S전자 주식을 평단가 5만 원 정도에 보유하고 있다는 고백이 옥탑방을 술렁이게 한다.
양세찬의 ‘6만 전자’ 흑역사
개미 투자자들을 부의 길로 안내할 손님들을 맞이한 ‘옥탑즈’는 먼저 자신들의 재테크 사정을 허심탄회하게 꺼내놓는다. 양세찬은 “사실 내가 ‘전설의 6만 전자 주주’다. ‘10만 전자’ 때도 가지고 있었다”라고 밝히며 한때 S전자 주식을 보유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뜻밖의 투자 이력에 송은이가 “지금은 어떻게 됐냐?”라며 눈을 반짝이자 분위기는 곧 반전된다. 양세찬은 더 설명할 것도 없다는 듯 “없지 뭐”라고 답하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고, ‘10만 전자’ 때까지 가지고 있던 주식이 지금은 없다는 사실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종국의 ‘5만 전자’ 저점매수
양세찬과 희비가 갈린 주인공은 ‘꾹크루지’ 김종국이다. 김종국은 “저는 30년 동안 재테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올 현금이다. 은행 이자 2%만 받았다”라고 말하며 오랫동안 투자보다 저축을 선택해온 자신의 자산 관리 방식을 밝힌다.
하지만 이어진 고백은 앞선 설명과 전혀 다른 반전을 만든다. 김종국은 “주식을 아예 모르는데 주변에서 S전자를 가지고 있으라고 해서 사놓기만 했다. 평단가는 5만 원 정도”라고 밝혀 적극적으로 재테크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뜻밖의 저점매수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한다.
김종국과 저축 외길 인생을 함께 걸어왔다고 생각한 주우재는 이 말을 듣자마자 “변절자네!”라며 울컥한다. 그러자 김종국은 매매를 반복할 계획이 없다는 듯 “팔 생각이 없다”라고 답하며 ‘저축 동지’ 주우재를 다독인다.
30년 저축 흔든 ‘442 전법’
그런 김종국에게 새로운 재테크 선택지를 보여주는 손님은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와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이다. 두 사람을 만난 김종국은 2% 은행 이자만 고집해온 자신의 재테크 방식을 돌아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투자 전략에 귀를 기울인다.
특히 최고민수가 이른바 ‘442 전법’을 꺼내자 김종국의 반응이 단숨에 달라진다. 내용을 들은 김종국은 “무조건 옮겨야겠네? 지금까지 왜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았지?”라고 놀라며 30년 동안 유지했던 저축 중심의 자산 관리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인다.
최고민수와 오건영은 개미 투자자들이 고민하는 투자 전략을 풀어놓으며 김종국의 재테크 외길 인생에도 분기점을 만든다. 김종국을 눈이 동그래지게 만든 ‘442 전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옥탑방에서 이어서 공개될 예정이다.
30년 동안 재테크 없이 저축을 고집하면서도 뜻밖의 S전자 주주였다는 반전은 김종국의 투자 고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팔 생각이 없다”던 김종국은 전문가들의 재테크 수업을 들은 뒤에도 자신의 선택을 그대로 지켜갈까?
김종국의 평단가 5만 원 S전자 저점매수 비화는 8월 14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