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회에서는 가족을 위해 사는 사랑꾼 남편이자 ‘킹피셔’를 좇는 열혈 기자 권태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족을 지키는 권태성의 두 얼굴

정준원은 유보나(공효진 분)의 남편이자 열혈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권태성은 3년 만에 직장으로 복귀하는 아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다정한 인물이다.
동시에 베일에 싸인 ‘킹피셔’를 추적하며 기자의 사명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겪는 혼란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권태성이 쫓는 ‘킹피셔’의 정체가 아내 유보나라는 설정은 가족을 지키려는 사랑과 진실을 밝히려는 직업의식이 충돌하는 핵심 긴장으로 이어진다.
공효진과 호흡한 선택의 이유

첫 방송을 앞둔 정준원은 “대본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예전부터 팬이었던 공효진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팬으로 바라보던 선배와 부부로 만난다는 점이 대본의 재미와 함께 출연 결정을 이끈 셈이다.
그는 권태성 캐릭터를 가장 잘 설명하는 키워드로 ‘사랑꾼’과 ‘딸바보’를 꼽았다. 정준원은 “태성이는 오직 가족만을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작품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인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성격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저는 태성이보다 과묵하고 내성적인 편이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밝은 면이 많은 캐릭터라 인물에 잘 맞춰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성향과 다른 밝은 에너지를 권태성에게 입히는 과정이 캐릭터의 또 다른 관전 지점이 된다.
현장에서 완성한 부부의 설렘

동료 배우들과의 훈훈한 호흡에 대해서도 전했다. 부부로 호흡을 맞춘 공효진에 대해 정준원은 “공효진 선배님은 현장에 같이 있기만 해도 상대역을 설레게 만드는 큰 힘을 가진 배우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고, 연기 호흡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상이에 대해서는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제게 많은 자극이 됐다. 현장에서 정말 친구처럼 지냈고, 그 자연스러운 관계가 작품 안에도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현장에서 쌓은 편안한 관계가 극 안의 인물 관계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전망이다.
‘가족의 사랑’으로 향한 목표
마지막으로 정준원은 드라마 ‘유부녀 킬러’를 ‘가족의 사랑’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태성을 연기하는 저의 목표와 목적은 진정한 가족 간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분명 기대 이상으로 시청자분들을 만족시켜 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 확신한다”고 든든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태성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비밀에 가까워질수록 정준원이 말한 ‘가족의 사랑’은 보호와 진실 사이에서 더 선명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랑꾼 남편과 탐사보도 기자의 신념이 맞부딪힐 때 권태성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
가족을 향한 사랑과 ‘킹피셔’를 쫓는 기자의 사명 사이에서 권태성이 내릴 선택은 7월 3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