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먹방 여신’의 위장은 한계가 없는 것일까, 아니면 이번엔 진짜 위기에 봉착한 것일까?
오늘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7회에서는 일본 삿포로로 떠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역대급 스케일 먹방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쯔양은 삿포로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작부터 현지 상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는 북해도 특산물인 털게를 무려 10kg이나 주문하며 수조 하나를 통째로 비워버리는 ‘클라스’를 입증했다. 특히 발라낸 게살을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이른바 ‘눈꽃게빙수’를 즉석에서 제조해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동시에, 베테랑 상인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털게 10kg을 가볍게 클리어하고 숙소로 돌아온 쯔양은 “소화제를 먹겠다”며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 들었다. 하지만 그가 꺼낸 ‘소화제’의 정체는 약이 아닌 라면과 파스타였음이 밝혀져 스튜디오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메인 식사 후 디저트로 면 요리를 흡입하는 그의 기이한 위장 능력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쯔양은 먹방 인생 최대의 난관이라 불릴 만한 ‘5kg 대왕 카레’ 도전에 나섰다. 제한 시간 50분 안에 밥 10공기 분량의 밥과 산더미처럼 쌓인 튀김 토핑, 그리고 넘칠 듯 담긴 카레를 모두 먹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이었다. 성인 남성조차 들기 버거운 압도적인 그릇 크기를 영접한 쯔양은 “시간 안에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내비쳤고, 도전 후반부에는 급기야 “솔직히 배부르다”라는 충격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과연 그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삿포로마저 평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쯔양의 곁을 지키던 매니저 오수빈 역시 1.5kg 카레 먹방에 도전장을 내밀며 ‘위대한 도전’의 번외편을 장식했다. 평소 쯔양의 먹방을 1열에서 직관하며 남다른 ‘먹내공’을 다져온 매니저가 쯔양의 뒤를 잇는 새로운 ‘먹방 신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이날 방송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편,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털게 10kg 먹고 카레 5kg라니 위장이 우주급이다”, “소화제로 라면 먹는 거 실화냐”, “배부르다는 말 쯔양 입에서 처음 들어본다”, “매니저님도 은근 잘 드시던데 기대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쯔양과 매니저의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쇼는 오늘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7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