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403회 박은영 셰프, 아일릿 사이 센터 선 이유는?

6월 20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3회에서는 박은영 셰프의 신혼 일상과 아일릿의 숙소 생활, 축제 무대까지 이어진 다채로운 하루가 공개됐다.

아일릿 ‘Not Cute Anymore’ 챌린지 만남

이날 아일릿의 ‘Not Cute Anymore’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던 박은영 셰프와 원곡자 민주, 원희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원희는 “잘 소화해 주셨다”면서도 “웃었다가 정색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정색만 하셔서 아쉽다”는 원포인트 레슨을 전했다.

원희는 챌린지의 핵심 표정 변화를 직접 짚어주며 박은영 셰프의 무대를 다시 끌어냈다. 박은영 셰프는 아일릿 사이에서 센터를 차지한 채 ‘웃다가 정색’ 버전까지 소화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새색시 박은영 셰프의 신혼집 최초 공개

이어 새색시로 돌아온 박은영 셰프의 신혼집이 처음 공개됐다. 집안 곳곳의 커플 아이템과 사랑 가득한 새 보금자리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남편이 직접 만들어둔 요거트와 달달한 통화는 참견인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전화를 끊자마자 분위기는 다시 박은영 셰프답게 바뀌었다. 그는 아일릿의 ‘잇츠 미’를 비롯한 아이돌 안무를 따라 추기 시작했고 결혼 후에도 여전한 아이돌 사랑과 ‘도른자’ 본능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안겼다.

금별표형부터 닭날개 만두까지 신메뉴 개발

신혼여행 후 첫 출근에 나선 박은영 셰프는 오픈 6개월 차를 맞아 윤준원 헤드셰프, 홍콩 시절부터 든든한 동료였던 김성환 수셰프와 본격적인 신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그는 ‘거북이 모양을 한 표고버섯에서 고향의 향기가 난다’는 뜻의 ‘금별표형’과 캐비아 아보카도 두부삼합을 냉철하게 평가했다.

국산 해삼, 두릅, 콩짜장 소스가 어우러진 요리들은 셰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박은영 셰프는 홍콩에서 배운 조리법을 바탕으로 닭날개 껍질을 만두피로 활용한 닭날개 만두와 사천식 생선찜을 선보였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완하며 멈추지 않는 연구 열정을 드러냈다.

쌍둥이 언니 박은경과 ‘도른자매’ 전투

그런데 박은영 셰프가 퇴근한 곳은 신혼집이 아니라 결혼 전 함께 살았던 쌍둥이 언니 박은경의 집이었다. 그는 떡볶이를 사 왔다며 자연스럽게 들어섰지만 진짜 목적은 아직 나누지 못한 옷과 물건 정리였다.

쌍둥이 자매는 옷장 앞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공동 지분을 가진 명품 가방을 두고 “반으로 자르자”, “너는 천가방이 낫다”는 현실 자매 설전을 펼쳤다. 결혼식 날 서로를 보며 눈물이 났던 순간을 고백하며 뭉클함도 안겼지만, 두 사람은 다시 ‘눈 풀린’ 춤 배틀을 벌이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른자매’답게 마무리했다.

아일릿 뉴 숙소와 민주 반전 게임 실력

이보나 매니저의 참견으로 시작된 아일릿의 일상에서는 5인 5색 취향이 담긴 뉴 숙소가 최초 공개됐다. 성향에 따라 위층과 아래층으로 나뉜 숙소에서 멤버들은 극과 극의 일상을 선보였다.

아일릿 멤버 원희는 각종 소품이 가득한 방에서 남다른 사부작 손재주를 보여줬고, 필요한 물건만 놓은 미니멀리스트 민주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민주는 ‘롤’ 플래티넘 티어에 주 챔피언 카타리나로 80만 점 이상을 기록하는 실력까지 공개하며 게임계 러브콜이 쇄도했다는 이유를 증명했다.

붐과 완성한 숏폼 조합과 세종대 축제 무대

아일릿은 ‘It’s Me’ 챌린지에 시그니처인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를 피처링한 영상으로 화제의 숏폼 조합을 탄생시킨 붐을 만났다. 붐은 “마치 소속사 직원처럼, 아침마다 음원 차트를 체크한다”며 아일릿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최근 개설한 숏폼 SNS 팔로우 수를 늘리기 위해 대세에 탑승하려는 야욕도 내비쳤다.

아일릿은 붐에게 직접 숏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고 “확실히 재능이 있다”는 찬사와 함께 유쾌한 품앗이로 화답했다. 이후 세종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아일릿은 신곡 ‘It’s Me’의 몽환적인 무드와 히트곡 ‘Magnetic’의 열렬한 떼창을 오가며 학생들과 ‘슈퍼 이끌림’으로 하나 된 현장을 완성했다.

이날 박은영 셰프는 스튜디오에서 어느새 아일릿의 제6의 멤버처럼 안무를 따라 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만들었다. 신혼 일상과 본업 열정, 자매 케미와 아일릿 무대가 한 회차 안에서 이어진 만큼 가장 강한 참견 포인트는 박은영 셰프의 ‘도른자’ 본능일까 아일릿의 무대 장악력일까?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