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에 방송되는 SBS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2’ 8회에서는 5박 6일 합숙의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뒤흔드는 ‘최후의 플러팅’과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김다혜 모녀에게 향한 강신우의 직진
합숙 종료를 앞둔 한의사 강신우는 김다혜를 향해 이어온 직진을 멈추지 않는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다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앞서 ‘주님 플러팅’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에는 김다혜 엄마에게까지 직접 다가가며 합숙소의 ‘플러팅 1인자’다운 승부수를 띄운다.
먼저 강신우는 자신의 이력이 적힌 ‘명함’을 건네고 “제가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단순히 직업과 조건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김다혜와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엄마에게도 분명하게 보여주려는 선택이다.
이어 그는 “다혜와 같이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공통된 신앙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김다혜 개인에게 마음을 표현했던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엄마 앞에서도 같은 방향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설득에 나선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포기를 모르는 강신우의 직진에 혀를 내두른다. 급기야 “이 사람은 내가 만나야겠는데?”라고 반응한 뒤 “신우씨 시간되면 ‘물어보살’에 한번 나와”라고 즉석 섭외까지 시도하며 강신우의 거침없는 플러팅에 웃음을 보탠다.
안도윤이 던진 MZ식 한마디
반대편에서는 맞선남녀 가운데 가장 어린 안도윤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어필한다. S전자에서 근무하는 안도윤은 돌려 말하기보다 자신의 장점을 한 문장에 담아 전달하며 최종 선택 직전의 판도를 흔든다.
안도윤은 “난 어리고 예쁘고 돈도 잘 버니까 잘 생각해봐”라고 말하며 나이와 외모, 경제력을 숨기지 않고 자신감 있게 꺼낸다. 조심스럽게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대신 자신이 가진 조건을 직접 제시하고 선택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하는 방식이 강신우의 직진과 또 다른 색깔의 승부수로 이어진다.
이를 들은 이요원은 “화끈하게 어필 잘 했다”라며 안도윤의 패기에 환호한다.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상대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려는 안도윤의 태도는 러브라인이 굳어지기 직전까지 변수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권예찬 엄마가 만든 마지막 혼선
최종 선택이 가까워질수록 변수는 출연자들의 고백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최후의 면담 과정에서 권예찬 엄마가 아들의 호감도를 잘못 전달하면서 한 맞선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이미 복잡하게 얽힌 러브라인에 예상하지 못한 혼선이 더해진다.
잘못 전달된 한마디는 단순한 정보 착오로 끝나지 않는다. 서로의 마음을 마지막까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의 호감도를 다르게 받아들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선택 직전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서장훈은 상황을 지켜보다 “예찬 어머니 때문에 많은 사람이 헷갈리기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강신우의 거침없는 직진과 안도윤의 자신감 넘치는 어필에 이어 어머니의 말까지 변수로 떠오르면서, 5박 6일 동안 이어진 맞선의 결말은 마지막 순간까지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
맞선남녀의 선택이 끝나더라도 이번 합숙에는 자녀들의 결정을 지켜본 어머니들의 반응이 남아 있다. 자녀가 고른 상대를 어머니들이 기꺼이 받아들일지까지 함께 걸려 있어 최종 선택은 한 사람의 마음만 확인하는 장면으로 끝나지 않는다.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마음을 전한 뒤 남는 것은 결국 상대가 그 진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강신우의 쉼 없는 직진은 김다혜 모녀의 선택까지 움직일 수 있을까?
강신우가 김다혜 모녀에게 던진 ‘최후의 플러팅’과 맞선남녀의 최종 선택은 8월 13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2’ 8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