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조윤우,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은퇴 선언… “15년 연기 마침표”

‘화랑’ 조윤우,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은퇴 선언… “15년 연기 마침표”

배우 조윤우가 결혼 소식과 함께 15년간의 연기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조윤우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이 생겨, 우리만의 소박한 일상을 그리기 위해 15년간의 배우 생활을 접고자 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는 “21살에 데뷔해 배우라는 직업 하나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기에, 오랫동안 신중하게 고민했다”라며 “이제 남은 인생은 태어나 처음으로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과 함께 재미있게 그려보고 싶다”라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소중한 연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윤우가 예비 신부와 야구장, 공원 등에서 소탈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4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1991년생인 조윤우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SBS ‘상속자들’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문준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KBS2 ‘화랑’에서는 고운 외모와 날카로운 독설을 겸비한 여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7년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재벌 3세 구세준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군 복무 시절에는 빅뱅 대성, 비투비 서은광 등과 함께 ‘이기자 부대’에서 복무하며 인연을 맺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에 출연하거나 2023년 드라마 ‘남남’에 특별출연하는 등 간간이 근황을 전해왔으나, 이번 발표로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아쉽지만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조윤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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