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34회 이상우 ‘2,600만 조회수’ 가수 아들 공개

9월 9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34회에서는 이상우가 2,6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밴드 ‘캔트비블루’의 보컬이자 작곡가로 성장한 둘째 아들과, 발달 장애가 있는 큰아들을 돌보며 더욱 단단해진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다.

싱글즈의 남사친, 가수 이상우

싱글즈의 ‘남사친’인 가수 이상우가 찾아온다. 반가운 재회 속에서 이상우는 황신혜, 양정아와 드라마에서 각각 친구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을 공개하고, 신계숙과는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쌓은 각별한 친분을 드러낸다. 세 사람 모두와 서로 다른 계기로 인연을 맺어온 만큼 등장부터 자연스러운 친밀감이 묻어난다.

특히 동갑내기 황신혜와는 허물없는 ‘현실 친구’ 케미를 선보인다. 레시피대로 요리하는 황신혜를 지켜보던 이상우는 “왜 이렇게 어설프냐”, “허술하다”라는 거침없는 직설 화법을 쏟아낸다. 황신혜에게 거리낌 없이 말을 건네는 모습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신혜 잡는 저격수’로서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상우의 단단한 가족애

이상우는 두 아들을 향한 남다른 가족애도 털어놓는다. 네 살 때부터 음악을 가르친 둘째 아들은 밴드 ‘캔트비블루’에서 보컬이자 작곡가로 성장했고, 해당 밴드의 콘텐츠는 2,6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버지에게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아들이 자신의 음악을 만들고 직접 노래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족의 시간에는 발달 장애가 있는 큰아들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이상우는 큰아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가족애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고백하고,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두 아들을 바라보며 대견한 마음을 내비친다. 한 사람의 가수로 살아온 시간과 별개로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가족이 함께 버텨온 시간을 담담하게 꺼내놓는다.

둘째 아들이 음악인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도 가족의 유대는 중요한 힘으로 자리 잡았다. 형을 아끼고 의지하는 동생과 서로에게 힘이 되는 두 아들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이상우의 모습에서는 화려한 전성기와는 또 다른 아버지의 얼굴이 드러난다.

8090 추억 여행

‘발라드 황제’ 이상우의 전성기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이상우는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담다디’를 부른 이상은과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대상을 놓쳤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당시 큰 관심을 받았던 무대를 돌아보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시간을 되짚는다.

이후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크게 사랑받으면서 이상우는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그는 1위 가수로 활동하던 전성기에 한 번 회식비로 약 1,000만 원을 감당했던 일화도 꺼내놓는다. 지금과는 체감이 다른 당시 금액을 떠올리며 8090 가요계의 화려했던 풍경과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 회상한다.

한편 이상우와 싱글즈는 80, 90년대 스타 가수로 변신해 ‘앞마당 가요톱10’을 진행한다. 과거 음악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되살린 무대에서 각자가 어떤 스타 가수를 재현할지, 이상우의 히트곡과 함께 어떤 추억이 소환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화려한 전성기를 돌아본 이상우가 이제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운 둘째 아들의 2,600만 조회수 소식을 들려준다는 점에서 두 세대의 음악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무대 위 가수와 두 아들의 아버지로 살아온 시간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순간, 둘째 아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이상우의 마음은 어떻게 남았을까?

이상우가 들려주는 두 아들의 이야기와 가족을 향한 마음은 9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3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