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X원지안, ‘벨라 진’ 임상아 스카우트 성공할까?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X원지안, ‘벨라 진’ 임상아 스카우트 성공할까?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주연 배우들의 로맨스 서사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특급 카메오’들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보결부터 엄정화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오는 1월 3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9회에서는 자림 어패럴의 운명을 걸고 디자이너 벨라 진(임상아 분)을 영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서준(이경도 역)과 원지안(서지우 역)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드라마는 매회 상상 이상의 특별출연 라인업을 가동하며 시청자들에게 ‘숨은 주역 찾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고보결은 극 중 원지안의 전 남편인 조진언(오동민 분)과 불륜 및 마약 스캔들로 얽힌 안다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녀는 스캔들을 터뜨린 기자들에게 은밀히 접촉하는가 하면, 박서준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날리는 등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보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이돌 출신 배우 김지웅의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지안의 언니 서지연(이엘 분)의 정보원 ‘오군’으로 분해, 짧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 자림 어패럴 매각을 노리는 김우형(강민우 역)의 뒤를 밟으며 은신과 미행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낸 그는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지난 8회 엔딩을 장식한 임상아의 등장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안겼다. 베일에 싸인 천재 디자이너 ‘벨라 진’으로 분한 임상아는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장악하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낯선 공간에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그녀는 박서준과 원지안이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키맨’으로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실제로 임상아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마케터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인물인 만큼, 극 중 톱 디자이너 벨라 진 역할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제작진은 “임상아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며 9회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그녀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성균은 놀이공원 사장으로 등장해 박서준, 원지안 커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엄정화는 패션지 편집장 ‘김가을’ 역을 맡아 강말금(진한경 역)과 찰떡같은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 닦아놓은 판 위에서 박서준과 원지안이 과연 임상아 스카우트라는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벨라 진’ 임상아를 둘러싼 삼자대면이 그려질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9회는 오는 1월 3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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