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이 평단과 대중의 만장일치 찬사를 이끌어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가수 임현정의 정규 6집 앨범 ‘엑스트라오디너리(Extraordinary)’가 국내 주요 음악 비평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명반의 반열에 올랐다. 임현정의 이번 앨범은 최근 국내 권위 있는 대중음악 웹진 이즘(IZM)이 선정한 ‘2025 올해의 국내 앨범’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발매된 ‘엑스트라오디너리’는 임현정이 무려 19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이자,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발매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이 앨범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편곡자 맷 던클리 등 글로벌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즘뿐만 아니라 음악과 대중문화를 깊이 있게 다루는 팟캐스트 기반의 뮤직 매거진 ‘뮤브(MUVE)’에서도 임현정의 활약은 빛났다. 뮤브는 이번 앨범을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팝 앨범’ 두 부문에 동시에 선정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적 깊이를 더한 임현정의 음악적 성취에 주목했다.
전문가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대중음악 평론가 황선업은 이번 앨범에 대해 “평범함을 거부하고 기꺼이 비범함을 선택한 한 음악가가 자기 자신에게 바치는 특별하고도 숭고한 헌사”라고 정의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정민재 평론가 역시 “앨범 타이틀 그대로 비범한 역작이다. 올해 발매된 그 어떤 앨범보다 다채롭고 찬란한 팝 앨범”이라고 극찬하며 2025년 최고의 수작임을 강조했다.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깊어진 감성과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임현정은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묵묵히 확장해 나가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에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 Charlie Clift / 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