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츄가 ‘인간 비타민’을 넘어 ‘츄봇’으로 변신해 새해 첫 주말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츄, 데이식스 원필, 데이브레이크, 이날치가 출연해 2026년 새해를 여는 희망찬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한다.
이날 츄는 MC 십센치의 요청에 맞춰 로봇 말투와 동작을 흉내 내는 ‘츄봇’으로 변신, 다재다능한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특히 노래방 특유의 에코와 기교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노래방 스킬’을 십센치에게 직접 전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녀는 “중학생 시절 십센치의 노래를 불러 전국 1위를 차지해 ‘노래짱’ 타이틀을 얻었다”는 특별한 인연을 고백하며, 십센치와 함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데이식스 원필은 수어를 곁들인 ‘행운을 빌어 줘’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는 “이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장시간 콘서트의 고충을 토로해 십센치와 ‘건강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십원’이라는 팀명으로 뭉쳐 특별한 듀엣 호흡을 맞춘다.
이날치의 멤버이자 드라마 ‘정년이’의 음악감독인 장영규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드라마 방영 3년 전, 배우 김태리 씨 다음으로 제가 섭외됐다”며 “처음엔 불가능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실제로 장영규 감독은 ‘정년이’의 소리 훈련과 음악 전반을 총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주역으로 꼽힌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대표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한다. 당시 십센치가 이 곡의 발매를 반대했었다는 뜻밖의 폭로전이 이어지며 절친한 인디 뮤지션들 간의 티격태격 케미가 폭발할 예정이다.
사진 : KBS